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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하고 막힘없는 사운드 - Dali (달리) Opticon 1 (옵티콘 1) 북쉘프 스피커 간단평

     

    덴마크의 스피커 전문 브랜드인 Dali (달리)의 Opticon (옵티콘) 시리즈가 국내에 소개된 지 1년 정도가 된 것 같다. Ikon (아이콘) 시리즈가 단종되면서 뒤를 잇는 시리즈이지만 물량 투입과 먼저 출시된 상위 모델들의 기술력이 그대로 적용되어 이전 모델과는 많이 다른 면모를 보여주었다.



    Opticon (옵티콘) 시리즈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막내 모델이 오늘 소개할 Dali (달리) Opticon 1 (옵티콘 1)이다. 최근 Dali (달리) 북쉘프 스피커의 트렌드답게 리본 트위터와 돔 트위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듈은 적용되지 않았다. 이전 모델인 Ikon 1 (아이콘 1)에도 적용되었던 하이브리드 모듈이 적용되지 않아 Dali (달리) 특유의 해상력과 음장감이 무뎌지지는 않았을까 하는 염려는 되었지만 막상 청음을 해보니 해상력과 음장 감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며 달달하게 다가오는 사운드 또한 여전하다. 오히려 차분함이 더 해진 느낌이 들어 하이파이적인 성향이 더 많이 향상되었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미드 우퍼는 Dali (달리)의 상징과도 같은 우드 파이버 콘이 적용되었다. 이전 모델과 다른 점이 있다면 SMC 소재의 폴 피스를 적용하여 보이스 코일이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마련하여 트위터와 미드 우퍼에 적용하였다는 것이다. 중음역에서 저음역으로 내려가는 구간은 우드 파이버 콘의 적용 덕분에 스피디하고 정확한 반응과 함께 더욱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재생하여 준다. 또한 퍼지는 듯 풍성하게 구현되던 기존의 Ikon 1 (아이콘 1)의 저음역 색깔은 적절한 타격감이 가미된 저음역의 사운드로 색깔이 바뀌어 음악을 듣는 재미도 훨씬 좋아졌다.



    Dali (달리) Opticon 1 (옵티콘 1)은 아담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북쉘프 스피커이지만 Dali (달리) Opticon 1 (옵티콘 1)이 그려내는 사운드의 크기는 사이즈를 크게 능가한다. 넓게 펼쳐지는 무대에서 섬세하고 정교하게 연주되는 악기들의 사운드는 Dali (달리)의 베스트셀러 모델이자 스테디셀러 모델인 Dali (달리) Menuet (미뉴엣)과 비교하여도 크게 모자라지 않는다. 특히 무한히 뻗어 나갈 듯한 보컬의 사운드는 부담이 없으면서 자극적이지 않으며 세련된 사운드이다. 보컬이 가미된 음악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Dali (달리)의 혈통을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것이 그대로 느껴진다.



    Opticon (옵티콘) 시리즈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의 Dali (달리) Opticon 1 (옵티콘 1)은 아담한 사이즈 덕분에 올인원 미니오디오나 작은 공간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올인원 미니오디오를 이용하여 작은 환경에서 강력한 퍼포먼스의 북쉘프 스피커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Dali (달리) Opticon 1 (옵티콘 1)을 필히 청음 해 보기를 추천한다.

    출처 : www.openaudio.co.kr (오픈오디오 편집부)    
    본 컨텐츠는 오픈오디오 제작물로써 불법 도용과 게재를 엄격히 금합니다


    5점
    관리자 | 2019-08-06
  • 592

    합리적 가격과 성능의 진공관 앰프 - Zett Audio (제트오디오) MC34-A 진공관 앰프를 소개합니다.

     

    진공관 앰프에 관심을 가지거나 처음 구입하고자 할 때 가장 익숙하게 볼 수 있는 출력관이 EL34 진공관이다. Zett Audio (제트오디오) MC34-A는 가장 익숙한 EL34 진공관을 출력관으로 사용하는 푸쉬풀 방식의 진공관 앰프인데 눈여겨 보아야 할 점은 보급형 진공관 앰프임에도 불구하고 만듦새나 사운드의 퀄리티가 예사롭지 않다는 점이다.




    Zett Audio (제트오디오) MC34-A의 포장을 풀고 보호망을 제거하면 푸른색의 EL34 진공관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전체적인 모양은 먼저 리뷰를 진행했던 MC368-BSE와 동일한 베이스의 제품이지만 EL34 출력관을 사용한 것과 푸쉬풀 방식이라는 것이 차이점이다.



    세팅된 진공관은 12AU7 진공관 2개, 12AX7 진공관 2개 그리고 EL34 진공관 4개가 세팅되어 있다.



    사진상 보호 필름을 제거하지 않아 조금 지저분해 보이긴 하지만 듬직한 트랜스포머 위의 금장 로고는 보급형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고급스러움을 전달하여 준다. 옛 오디오에서 볼 수 있었던 프런트 패널에 장착되어 있는 아날로그 VU 미터는 아날로그의 느낌과 오디오에 대한 향수를 자극한다.

    리모컨을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어서 원거리에서 볼륨을 조정하는데 편리하다. 각종 첨단 기술이 담긴 제품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리모컨 이야기를 꺼낸 것은 진공관 앰프 중 리모컨 자체를 지원하지 않는 진공관 앰프들도 꽤 있기 때문이다.




    Zett Audio (제트오디오) MC34-A 뒷면은 복잡하지 않으며 단순한 일반적인 진공관 앰프의 형태이다. 4개의 입력 단자와 4 옴과 8 옴을 지원하는 스피커 단자를 가지고 있다. 4개의 입력단자는 산화 방지를 위하여 보호 캡으로 씌워져 있으며 사소한 부분까지 유저를 배려한 부분이 돋보인다.

     



    Zett Audio (제트오디오) MC34-A의 전체적인 사운드는 전형적인 EL34 진공관의 음색을 가지고 있지만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듯한 느낌과 온기를 조금 더 가지고 있는 느낌을 준다. 아름답고 영롱하게 울려 나오는 피아노 소리 나 감성적이면서도 미끈하게 찔러주는 바이올린의 소리는 일반적인 트랜지스터 앰프나 디지털 앰프에서는 느껴 볼 수 없는 아날로그적인 감각을 선사한다. 사운드의 크기에 따라 움직여 주는 VU 미터를 보고 있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이번에는 Zett Audio (제트오디오) MC34-A를 간단히 소개만 하고 다음에 청음 리뷰를 진행해 보고자 한다. 잠깐 동안 청음 해 본 바로는 완성도 높은 만듦새와 더불어 가격대가 의심될 만큼의 사운드 퀄리티가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어 청음 리뷰가 기대된다.

    출처 : www.openaudio.co.kr (오픈오디오 편집부)    
    본 컨텐츠는 오픈오디오 제작물로써 불법 도용과 게재를 엄격히 금합니다.
       


    5점
    관리자 | 2019-08-06
  • 591

    나긋나긋하고 여유 있는 음악 감상 - Onkyo (온쿄) CR-N765와 Castle (캐슬) Knight 2 (나이트 2) 미니오디오 조합 리뷰



    오디오 기기들 중 큼직한 스피커와 각각의 역할이 정해져 있는 분리형 기기를 좋아하는 오디오 유저들도 있겠지만 오디오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의 입장에서는 적당한 크기의 스피커와 될 수 있으면 연결이 복잡하지 않은 올인원 기기를 선호하는 것이 요즘의 추세인 것 같다.

    작은 공간뿐만 아니라 거실에서도 여유 있게 음악 감상이 가능한 조합으로 Onkyo (온쿄) CR-N765와 Castle (캐슬) Knight 2 (나이트 2) 조합은 앞서 말한 요즘 추세에 잘 부합하는 조합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Onkyo (온쿄) CR-N765와 Castle (캐슬) Knight 2 (나이트 2) 조합의 강점은 음질이 검증된 Onkyo (온쿄) CR-N765를 기본 바탕으로 외향부터 앤티크한 분위기를 풍기는 Castle (캐슬) Knight 2 (나이트 2)의 나긋나긋하고 차분한 사운드가 유저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는 것이다.



    Onkyo (온쿄) CR-N765의 기능적인 면이나 음질적인 면은 이미 많은 리뷰를 통하여 이야기되어 왔으며 다른 제품들과의 비교 청음을 통하여 선택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모델이다. Onkyo (온쿄) CR-N765는 출시 초기 이전 모델인 Onkyo (온쿄) CR-N755 수입 때 함께 수입되지 않았던 와이파이 동글과 블루투스 동글이 함께 수입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없지는 않았다.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동급의 기기들과 비교하여 당당하게 내세울 수 있는 음질에 최근 동급의 미니오디오들이 가지고 있는 블루투스 기능과 와이파이 기능을 완벽하게 지원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Onkyo (온쿄) CR-N765의 출시 이후에도 와이파이 동글과 블루투스 동글의 국내 정식 수입은 되지 않아 Onkyo (온쿄) CR-N765의 음악적 성능을 높게 평가하여 구매하는 유저들은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외장 블루투스 리시버를 하나 더 구입해야 했다.



    하지만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미지원의 단점 이외의 Onkyo (온쿄) CR-N765가 기지고 있는 장점들은 단점을 상쇄하기에 충분하다고 보인다. 몇몇 장점들을 살펴보면 하이파이 기기로서의 충실한 음질, 동급 최고 사양의 DSD 파일 지원, 독립된 헤드폰 앰프 설계를 통한 헤드폰 이어폰 사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Line Out 단자를 이용하여 Onkyo (온쿄) CR-N765를 다기능 소스 기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블루투스 리시버를 별도 구입 또는 포기를 감수하면서 Onkyo (온쿄) CR-N765를 선택하는 유저가 많다는 것은 음악 감상과 하이파이 오디오 기기로서의 음질적 측면을 확실히 인정받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음질 면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는 Onkyo (온쿄) CR-N765에 조합된 Castle (캐슬) Knight 2 (나이트 2)의 특징이라면 실키 한 고역과 중심을 잘 잡고 있는 중역 그리고 중역과 고역의 음색을 헤치지 않으면서 적절한 밸런스로 사운드의 기초를 잘 형성하고 있는 저역이 잘 조합되어 있다는 것이다. 전체적인 음색은 부드러우면서 편안한 사운드여서 북미 스타일의 다이내믹하면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보다는 무게감이 있으면서 차분한 모습을 보여준다.

     



    Castle (캐슬) Knight 2 (나이트 2)는 일반적인 북쉘프 스피커보다 큰 인클로저를 가지고 있어서 스피커의 울림 자체에서 여유가 느껴지고 거실과 같은 공간에서도 제법 잘 갖추어진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한 전자악기가 포함되지 않은 어쿠스틱 악기들의 질감 표현력이 매우 자연스러우며 특히 클래식이나 연주곡 등에서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다.



    Onkyo (온쿄) CR-N765와 Castle (캐슬) Knight 2 (나이트 2) 조합은 음질의 만족감과 현대와 고전의 분위기가 잘 접목된 조합이기도 하다. 실용적이면서 차분하고 부드러운 음색의 미니오디오 하이파이 조합을 생각하고 있는 유저라면 Onkyo (온쿄) CR-N765와 Castle (캐슬) Knight 2 (나이트 2) 조합을 꼭 한 번 청음 하여 보기를 추천한다.

    출처 : www.openaudio.co.kr (오픈오디오 편집부)    
    본 컨텐츠는 오픈오디오 제작물로써 불법 도용과 게재를 엄격히 금합니다


    5점
    관리자 | 2019-08-06
  • 590

    감성과 합리성을 앞세운 진공관 앰프 - Zett Audio (제트오디오) MC-368 BSE 진공관 앰프

     

     감성과 합리성을 앞세운 진공관 앰프 - Zett Audio (제트오디오) MC-368 BSE 진공관 앰프



    2004년에 탄생되었다는 Zett Audio (제트오디오)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브랜드이다. 처음 소개되는 브랜드인 만큼 국내에 알려진 제품에 대한 정보는 절대적으로 부족하지만 국내에 들어와 소개되고 있는 제품들의 만듦새나 음질은 보급기의 수준을 뛰어넘는 수준을 보여주어 국내에서 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0~50만 원 수준의 저가 진공관 앰프들은 음질보다는 인테리어 소품적인 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실질적으로 음악의 질적 수준을 올리고 아날로그적인 맛과 감성적인 사운드를 원하는 오디오 유저들에게 맞는 진공관 앰프들은 다소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제품들이 대부분이어서 지갑이 얇은 유저들에게는 오디오 숍에 한 번씩 들러서 눈요기나 귀동냥을 해야 하는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어왔다.



    하지만 최근 100만 원 초 중반대에서 실력이 준수한 진공관 앰프들이 속속 국내로 수입되면서 이러한 유저들의 갈증을 해소하여 주는 제품들이 많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근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Audio Space (오디오 스페이스) 제품들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반갑게도 최근 Zett Audio (제트오디오)의 MC-368 BSE와 MC34-A가 국내에 수입되면서 진공관 앰프에 관심이 많은 오디오 유저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Zett Audio (제트오디오) MC-368 BSE의 첫인상은 가격대가 생각나지 않을 만큼의 고급스러움이다. 완성도 있게 다듬어진 만듦새와 트랜스의 윗부분을 장식한 금장 로고 등은 예전 빈티지 오디오에서 볼 수 있었던 글씨체들로 이루어져 고급스러움을 더 하고 있다. 그리고 Zett Audio (제트오디오) MC-368 BSE에 세팅된 진공관 만으로도 아날로그의 느낌을 받을 수 있겠지만 여기에 더하여 전면에 배치된 아날로그 VU 미터는 아날로그의 느낌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하여준다.



    Zett Audio (제트오디오) MC-368 BSE의 보호망을 제거하면 국내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KT88이나 EL34 진공관이 아닌 KT90 진공관이 눈에 들어온다. 싱글엔디드 방식으로 KT90 진공관 2개, 초단관으로 12AU7 2개 그리고 정류관으로 5Z3P가 사용되었다. KT90 진공관의 특징은 KT88 진공관 보다 4 ~ 5W 정도의 출력을 더 뽑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비록 큰 차이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사운드에서 파워감과 해상력, 밀도감에서 조금 더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Zett Audio (제트오디오) MC-368 BSE는 KT90 진공관과 KT88 진공관 모두 호환 가능한 모델이어서 취향에 맞게 진공관을 교체하거나 비교해서 들어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Zett Audio (제트오디오) MC-368 BSE와 중급 북쉘프 스피커인 Dali (달리) Rubicon 2 (루비콘 2)와 매칭하여 청음을 진행하였다.



    Billy Joel - 'Piano Man'

    하모니카과 피아노의 선율이 익숙하면서 정겹게 들려온다. 부드러운 면서 명료도가 잘 살아있는 사운드이며 특히 작은 소리의 양념 같은 역할을 하는 악기들의 소리까지 빈틈없이 잘 잡아 Dali (달리) Rubicon 2 (루비콘 2)가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Dali (달리) Rubicon 2 (루비콘 2)의 해상력은 정평이 나 있지만 앰프의 성능이 수준 이하라면 Dali (달리) Rubicon 2 (루비콘 2)의 이러한 능력을 제대로 살려줄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드럼의 사운드는 탄력 넘치며 피아노와 하모니카의 사운드는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보고 있는듯하다. 고전적인 진공관 앰프의 좁은 스테이지보다는 답답하지 않으며 윤기 있는 현대 사운드에 맞는 스테이지를 선사하여 처음 진공관 앰프에 입문하는 유저들에게 거부감 없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Metallica - 'Holier Than Thou'

    많은 악기의 수는 아니지만 일렉기타와 드럼, 베이스 기타가 스피디하게 달려가는 곡이기 때문에 자칫 드럼과 베이스 기타의 소리는 얼버무리며 어정쩡하게 일렉기타의 소리만 강조될 수 있는 곡이지만 Zett Audio (제트오디오) MC-368 BSE의 중저역의 해상도가 우수하여 일렉기타와 드럼, 베이스 기타의 표현이 명료하다. 특히 베이스 기타와 베이스 드럼의 묵직하고 단단하게 때려주는 느낌이나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에너지감은 Zett Audio (제트오디오) MC-368 BSE 보다 상위급의 앰프를 Dali (달리) Rubicon 2 (루비콘 2)와 매칭해서 청음 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Dmitry Shostakovich - 'Jazz Suite No.2 - Waltz2'

    눈에 보이는 듯 생동감 있고 또렷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차가우면서 화려한 느낌보다는 따뜻하면서 세련된 느낌으로 곡을 이끌어 나간다. 앞서 청음 한 곡들 보다 악기의 편성이 현악기에서부터 관악기까지 다양하게 늘어났음에도 명료도에는 변함이 없다. 악기의 사운드들이 평면적이고 좁지 않아 소리의 입자감이나 투명성이 잘 살아있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힘있으며 웅장하면서 정교한 잔향감도 그대로 전달해 준다.



    Zett Audio (제트오디오) MC-368 BSE는 처음 생각했던 것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어 처음 진공관 앰프를 접하는 유저뿐만 아니라 괜찮은 실력의 서브 인티앰프를 생각하고 있는 중급 유저들에게도 크게 어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날로그 사운드가 생각나는 감성의 계절에 따뜻하고 감성적인 사운드의 진공관 앰프로 우아하고 분위기 있게 음악을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출처 : www.openaudio.co.kr (오픈오디오 편집부)    
    본 컨텐츠는 오픈오디오 제작물로써 불법 도용과 게재를 엄격히 금합니다


    5점
    관리자 | 2019-08-06
  • 589

    달콤하고 감미로운 사운드 - Dali (달리) Opticon 6 (옵티콘 6) 톨보이 스피커


     

     
    인터넷에서 'Dali (달리)'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아마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살바로드 달리와 미술 관련 이미지일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Dali (달리)'라는 브랜드는 처음 수입되면서부터 항상 어느 나라 브랜드인지 어떤 스피커가 있는지는 물어물어 검색에 검색을 하면서 찾아야 하는 브랜드였다. 유럽이나 일본에서 인식하고 있는 Dali (달리)의 입지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부분을 보여주었다.

    국내에 먼저 뿌리를 내린 브랜드의 선호도와 구입하면서 다시 팔아 다른 제품을 구입할 생각을 먼저 하는 우리나라 일부 오디오파일들의 성향에는 중고가가 딱히 명확하지 않은 Dali (달리)라는 브랜드가 썩 구미에 당기지 않은 면도 있을 것이다. 일례로 소리의 취향은 A 브랜드의 스피커가 취향에 맞지만 다시 팔 것을 생각하여 B 브랜드의 스피커를 구입하였다가 취향에 맞지 않아 그 뒤로 3번 정도의 스피커 교체하고 A 스피커를 재구입하였다는 이야기도 들어본 적이 있다. 오디오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오디오를 구입하는 목적이 음악을 듣기 위한 것인지 그냥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경험해 보기 위한 것인지에 대한 목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시간과 금전적 소비에 대한 문제는 곰곰이 생각해 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된다.

    Dali (달리)라는 브랜드를 보고 있으면 늘 떠오르는 생각이어서 잡담이 길어진 듯하다. 각설하고 Dali (달리) Ikon 6 (아이콘 6)의 후속 모델인 Opticon 6 (옵티콘 6)에 대해 조금 들여다볼까 한다.



    기존 Ikon 6 (아이콘 6)는 MK2 버전을 포함하여 다소 무표정하거나 굳은 표정의 느낌을 가지고 있는 배플을 가지고 있었다면 Opticon 6 (옵티콘 6)는 상위급인 Epicon (에피콘)의 베플 디자인을 많이 가지고 와서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졌다. Opticon 8 (옵티콘 8)은 Epicon 8 (에피콘 8)과 같이 미드 유닛이 제일 윗단에 세팅되어 Epicon (에피콘)이나 Opticon (옵티콘) 중 둘 중에 하나만 Dali (달리)의 스피커라는 것을 알아도 나머지 한 모델은 Dali (달리)의 스피커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패밀리룩과 같은 멋있는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사실 이 디자인은 유포니아 Euphonia (유포니아) MS 5도 이러한 모습이었다.




    Opticon 6 (옵티콘 6)의 액세서리들은 기존의 Ikon 6 (아이콘 6)의 액세서리들과 별 변화는 없다.




    세련되게 바뀐 외관만큼이나 유닛에도 변화를 주었다. Dali (달리) 스피커들의 아이덴티티라고도 할 수 있는 우드 파이버 콘의 겉모양은 크게 달라 지지 않았지만 Epicon (에피콘)부터 적용된 SMC 테크놀로지를 이용하여 높은 자기 전도성과 극도로 낮은 전기 전도성으로 우수한 스피커 마그넷 특성을 만들어 내어 기존의 Ikon 6 (아이콘 6)에서는 들어 볼 수 없었던 중저역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모든 유닛을 자사에서 직접 개발 생산하는 몇 안되는 브랜드 중 하나인 Dali (달리)에서 생산되는 하이브리드 모듈 방식의 트위터는 변함없는 퀄리티와 성능 그리고 확실한 개성으로 Opticon 6 (옵티콘 6)의 사운드를 빛내준다.

     



    Opticon 6 (옵티콘 6) 역시 다른 Dali (달리) 스피커들과 같이 넓은 스테이지를 펼쳐준다. 사운드의 방사각이 넓기 때문에 스위트 스폿을 찾기 위해 토인을 정교하게 조정해야 하는 수고도 덜 수 있다는 게 마음 편하게 작용한다. 모든 세팅을 마치고 울려 나오는 중역에서 고역에 이르는 사운드는 달콤하면서 명료하다. 하이브리드 모듈이 가져다주는 장점이기도 하다. 부드럽게 음악에 빠져들어 악기들의 소리를 분석적으로 판단을 할 수도 있게 만들어주는 디테일을 가지고 있다. 이 두 가지 느낌이 이질적이지 않은 것이 매력적이다. 그리고 이전의 Ikon 6 (아이콘 6)와 많은 차이를 보이는 중역에서 저역의 사운드는 스피디한 느낌은 변화가 없지만 Opticon 6 (옵티콘 6)의 사운드는 퍼져나가는 저역의 소리를 마냥 풀어 놓지만은 않는다. 풀어지려는 순간 적절한 선의 굵기로 잡아 놓아 자연스러우면서 어색하지 않은 저역의 윤곽을 그려낸다. 이러한 사운드의 특징은 상위급의 달리 스피커일수록 더욱 명확하다.



    Dali (달리)의 우수한 기술력이 녹아있는 톨보이 스피커를 들어 보기를 원한다면 Dali (달리) Opticon 6 (옵티콘 6)는 가장 적절한 가격에서 Dali (달리)의 기술력을 맛볼 수 있는 모델이다. Opticon 6 (옵티콘 6)를 포함한 Dali (달리) 스피커들은 구동하는 앰프의 매칭에 그리 까다롭거나 민감하지 않기 때문에 정말 형편없는 성능의 앰프만 아니라면 무던하게 청음이 가능하다. 달콤하면서 감미롭고 시원하면서 스피디한 사운드를 선호한다면 내가 좋아하는 음악의 무대를 Dali (달리) Opticon 6 (옵티콘 6)로 꾸며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출처 : www.openaudio.co.kr (오픈오디오 편집부)    
    본 컨텐츠는 오픈오디오 제작물로써 불법 도용과 게재를 엄격히 금합니다.
       


    5점
    관리자 | 2019-08-06
  • 588

    Cambridge Audio (캠브리지 오디오)의 노하우를 집약하다. - Cambridge Audio (캠브리지 오디오) CXA 60 인티앰프

     

     

    중저가 하이파이 브랜드라면 데논, 마란츠 등의 일본 브랜드를 떠올리는 오디오 파일들이 많을 것이다. 중저가 하이파이 브랜드인 Cambridge Audio (캠브리지 오디오)는 2000년대 초 중반부터 국내에 Azur (아주르) 시리즈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서 국내 중저가 하이파이 브랜드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특히 일본 브랜드에 거부감을 가진 유저들에게 국내에서 확실하게 Cambridge Audio (캠브리지 오디오)라는 이름을 각인시킨 Azur 시리즈는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으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누려왔다. CX 시리즈는 Azur (아주르) 시리즈의 후속 시리즈임과 동시에 가격 대비 성능을 뛰어넘어 하이파이적 성능을 대폭 끌어올려 Cambridge Audio (캠브리지 오디오)의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시리즈이다.



    CX 시리즈의 막대 인티앰프인 Cambridge Audio (캠브리지 오디오) CXA 60은 가장 쉽게 CX 시리즈의 음색과 음질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모델이다. 8옴에 60W의 출력을 내며 DAC를 내장하고 있어서 디지털 소스 기기가 넘쳐나는 현재의 음악 감상 환경에 잘 대처하고 있다. DAC 칩은 울프슨 WM8740을 채용하였으며 옵티컬 입력과 코엑시얼 입력 모두 24비트/192kHz까지 지원한다. 알프스 필름 타입 볼륨을 사용하여 뛰어난 밸런스와 스테레오 이미징을 구현하였으며 동사의 BT-100 블루투스 동글을 연결하면 스마트폰의 음원들도 무선으로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Azur (아주르) 시리즈 이후 CX 시리즈가 개발되면서 가장 눈에 띄는 사운드의 변화라면 기존의 Azur (아주르) 시리즈의 부드러움과 자연스러움에 명료 도와 에너지감이 가미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스피커를 컨트롤하는 능력도 준수하여 스피커의 매칭이 크게 까다롭지 않다는 것은 다양한 스피커를 접해 보고 싶은 유저에게는 큰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Dali (달리)의 중급 북쉘프 스피커인 Rubicon 2 (루비콘 2)와 매칭하여 몇 곡 청음을 해보았다.



    Carpenters - 'Rainy Days and Mondays'

    Cambridge Audio (캠브리지 오디오) CXA 60와 Dali (달리) Rubicon 2 (루비콘 2)이 들려주는 카펜터스의 목소리는 구름 위를 걷는 듯 부드럽고 고화질의 화면을 보고 있는 듯 선명하다. 악기의 구성이 복잡하지 않은 곡 이기는 하지만 악기들의 사운드와 보컬이 잘 어우러지면서 명쾌하게 다가온다. 보컬의 표현력 하나만 놓고 본다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악기들의 질감 표현과 밀도감 그리고 적절한 수준의 무게와 탄성으로 때려 주는 타격감은 억지스러움을 찾아 볼 수 없는 수준급의 사운드이다.

     



    Erich Kunzel - 'Also sprach Zarathustra (Thus Spoke Zoroaster)'

    아랫부분부터 울려 나오는 베이스 사운드와 시원스레 뻗어 나오는 관악기의 사운드는 한여름 열대야가 가져다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하다. 청음을 한 Dali (달리) Rubicon 2 (루비콘 2)가 북쉘프 스피커이기 때문에 더 깊고 웅장한 저역을 듣지 못한 것은 조금 아쉬운 점이다. 하지만 개방감이 좋은 Dali (달리) Rubicon 2 (루비콘 2)의 사운드에 Cambridge Audio (캠브리지 오디오) CXA 60의 명료하고 심지 있는 사운드가 가져다주는 시너지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의 사운드를 선사한다.

    Dali (달리)의 중급 스피커인 Rubicon 2 (루비콘 2)의 성능을 이끌어 내기에 크게 부족한 점은 보이지 않으며 Dali (달리) Rubicon 2 (루비콘 2)의 클리어 한 사운드와 넓디넓은 스테이지를 이끌어 내는데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여 주었다.




    Cambridge Audio (캠브리지 오디오) CXA 60은 적절한 기능성에 준수한 음질을 가지고 하이파이 인티앰프가 보여주어야 할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모델이다. Azur (아주르) 시리즈를 접해 보았거나 새롭게 하이파이 인티앰프를 구입해야 하는 유저라면 반드시 청음 해 보아야 모델이 Cambridge Audio (캠브리지 오디오) CXA 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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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9-08-06
  • 587

    클래식하고 아담한 분위기의 오디오 세트 - Mistral (미스트랄) DT-307B 미니 진공관 앰프와 Monitor Audio (모니터오디오) BX 1 북쉘프 스피커

     

     

    오디오라는 취미를 접하면서 진공관 앰프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은 누구나 한번 정도는 접할 것이다. 진공관이 발산하는 은은한 빛은 밤이 되면 몽환적 분위기를 풍기며 음악을 대하는 자세를 사뭇 진진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진공관 앰프와 스피커를 자유자재로 세팅하고 감상할 넉넉한 공간과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흔한 말로 '그림의 떡' 일 수 밖에는 없을 것이다. 더구나 입문자가 진공관 앰프를 중심으로 하는 오디오 구성을 직접 세팅하고 관리하기는 그리 녹녹치 않은 일이기도 하다.



    Mistral (미스트랄) DT-307B는 앞에서 이야기한 진공관 앰프와 비교를 한다면 상당히 작은 사이즈에 하이브리드방식을 취하고 있어서 진공관 앰프 마니아들에게는 다소 많이 모자란 면이 있기는 하지만 처음 오디오를 접하고 진공관 앰프를 작은 공간에서 단출하게 사용해 보기를 원하는 유저들에게는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미니 진공관 앰프이다. Mistral (미스트랄) DT-307B는 크기까지 책상 위에서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어 전통적인 진공관 앰프들과 비교를 하면 앙증맞기까지 하다.



    Mistral (미스트랄) DT-307B는 현재 출시되고 있는 최신의 앰프들과 비교하자면 클래식한 방식의 진공관 앰프이기는 하지만 블루투스 입력을 가지고 있어 Mistral (미스트랄) DT-307B가 하이브리드방식을 취하고 있것 만큼이나 진보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Mistral (미스트랄) DT-307B는 Apt-X를 지원하고 있어서 블루투스를 음악 감상의 주된 수단으로 이용하는 유저들에게는 큰 메리트를 부여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주로 매칭 될 북쉘프 스피커들이 저역의 양감이 부족한 것을 감안하여 베이스 부스트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저역의 양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유저들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외에 외부 입력은 RCA 입력 2조에 3.5mm 잭 입력 하나를 지원한다. 미니기기를 연결하기에 편리한 3.5mm 잭은 전면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눈에 잘 띄지는 않는다. 통 알루미늄 절삭 가공의 전면 패널을 비롯한 전체적인 만듦새는 가격대을 생각하면 꽤 준수하다.




    Mistral (미스트랄) DT-307B와 조합한 Monitor Audio (모니터오디오) BX 1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의 명성을 가지고 있는 북쉘프 스피커이다. 입문용 북쉘프 스피커의 베스트셀러 모델이기도 하며 새로운 브론즈 시리즈가 출시됨에 따라 가격까지 낮아져 뛰어난 성능에 가격까지 메리트가 생김으로써 주머니가 가벼운 입문자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모델이기도 하다.



    높이 260mm에 너비 165mm 그리고 깊이가 180mm인 Monitor Audio (모니터오디오) BX 1은 소형 북쉘프에 속하지만 Monitor Audio (모니터오디오) BX 1을 통하여 흘러나오는 사운드는 그리 만만치가 않다. 고, 중, 저역의 균형은 상당히 양호하고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을 만한 음색을 가지고 있어서 음악을 두루두루 듣는 입문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모델이다.



    Monitor Audio (모니터오디오) BX 1은 1인치의 골드 돔 C-CAM 트위터와 5.5인치 C-CAM 미드 베이스는 음악을 들으면서 군더더기 없이 맑고 깨끗하게 들을 수 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소형 북쉘프 스피커이기 때문에 Mistral (미스트랄) DT-307B와 디자인적인 궁합도 잘 맞을 뿐만 아니라 책상 위에서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크기이다. 보통 책상 위에서 음악을 듣게 되는 환경에서는 가까이에서 듣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Monitor Audio (모니터오디오) BX 1은 이 같은 경우에도 귀에 크게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부담 없이 음악 감상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책상 위 작은 공간에서 아기자기한 진공관 앰프 시스템을 꾸미고자 한다면 Mistral (미스트랄) DT-307B와 Monitor Audio (모니터오디오) BX 1은 시각적인 면과 청각적인 면 모두를 만족시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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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9-08-06
  • 586

    고풍스럽고 품격 있는 사운드 - 캐슬 나이트 2 (Castle Knight 2) 북쉘프 스피커

     



    캐슬 (Castle)은 1973년부터 영국의 스킵톤의 단일 공간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피커를 디자인과 생산을 하여온 스피커 전문 브랜드이다. 캐슬 (Castle)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부분이 인클로저의 마감이다. 엔트리급의 스피커들부터 최상위 스피커들까지 나무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 주는 완성도 높은 마감은 캐슬 (Castle)의 장인정신이 그대로 녹아 있고 완벽한 품질을 추구하는 캐슬 (Castle)의 신뢰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캐슬 나이트 2 (Castle Knight 2)는 듬직하고 완성도 높은 인클로저를 가지고 있는 북쉘프 스피커이다. 1인치 소프트 돔 트위터와 6인치의 미드 우퍼를 가지고 있으며 베이스 리플렉스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46Hz ~ 24kHz의 주파수 대역을 가지고 있어서 북쉘프 스피커 치고는 꽤 넉넉한 사운드를 구현해 낸다. 반응 감도는 90dB여서 웬만한 앰프로 쉽게 구동이 가능하여 캐슬 나이트 2 (Castle Knight 2)의 소리를 경험하기 위해서 앰프에 크게 몰두할 필요 없이 편하게 매칭하면 된다. 캐슬 나이트 2 (Castle Knight 2)의 조금 큰 사이즈의 인클로저가 공간상 세팅에 조금 난해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지만 안정감 있고 여유 있는 사운드를 내어 준다는 것은 크나큰 장점이다.




    캐슬 나이트 2 (Castle Knight 2)의 음색은 외향만큼이나 풍겨 나오는 사운드가 고풍스러우면서 품격이 있다. 캐슬 나이트 2 (Castle Knight 2)는 한 번에 치고 들어오는 음색의 스피커는 아니지만 담담하면서 지긋한 맛이 있는 사운드를 들려주고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저음역의 사운드가 풍성하고 넉넉하기 때문에 현대적인 사운드의 음색에 지친 유저라면 충분히 휴식과 같은 사운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음색은 리어 필드용으로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으며 거실과 같은 공간에서 부담 없이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기 원하는 유저들에게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



    캐슬 나이트 2 (Castle Knight 2)의 강점이라면 50만 원대의 가격에서 클래식 음악의 소화 능력이 탁월하다는 것이다. 섬세한 현악기의 질감 표현력이 우수하며 톨보이 스피커만큼은 아니지만 대편성의 곡에서도 규모에서 오는 웅장함도 맛볼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팝 음악과 같은 대중음악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도 아니다. 여유 있게 플레이되는 베이스 라인과 부드럽게 울려오는 보컬은 자극적이지 않은 음색으로 리듬을 느끼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캐슬 나이트 2 (Castle Knight 2)는 이름만큼이나 멋스럽고 고전적 느낌을 잘 가지고 있는 듯한 북쉘프 스피커이다. 결이 잘 살아 있는 나무의 무늬와 밝게 튀지 않으면서 어두운 톤의 색상 이미지는 이러한 느낌을 더욱 강하게 한다. 현대적인 세련미 보다 고풍스러운 앤티크 한 느낌의 스피커를 찾고 있다면 외향만큼이나 사운드의 품격과 단아함을 가지고 있는 캐슬 나이트 2 (Castle Knight 2)가 알맞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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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9-08-06
  • 585

    스테디셀러 북쉘프 스피커 달리 (Dali) 미뉴엣 (Menuet) 북쉘프 스피커에 대한 잡담

     

     

     

    달리 (Dali) 멘토 미뉴엣 (Mentor Menuet)부터 후속 모델인 달리 (Dali) 미뉴엣 (Menuet)까지 소형 북쉘프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달리 (Dali) 미뉴엣 (Menuet)은 수많은 오디오파일들에게 선택되고 사랑받아온 모델이다. 달리 (Dali) 미뉴엣 (Menuet)의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달리 (Dali) 멘토 (Mentor) 라인업이 탄생하고 조금 후 달리 (Dali) 멘토 미뉴엣 (Mentor Menuet)이 출시되었다.



    달리 (Dali) 멘토 미뉴엣 (Mentor Menuet)은 다른 달리 (Dali)의 북쉘프 스피커들과는 조금 다른 형태와 음색을 들려주었다. 멘토 (Mentor) 라인업의 하위 라인업은 아이콘 (Ikon) 라인업의 북쉘프 스피커들조차도 세팅해서 나오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듈의 트위터가 아닌 소프트 텍스타일의 돔 트위터만 세팅되어 있었기 때문에 조금 의아한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음색이나 음질은 이 시기에 새롭게 출시된 신형의 달리 (Dali) 스피커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되었다. 중심이 잡혀있는 중음역대와 작은 사이즈에도 당당하게 밀고 나오는 사운드는 아래급의 아이콘 1 (Ikon 1)과 아이콘 2 (Ikon 2)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듈이 세팅된 멘토 1 (Mentor 1), 멘토 2 (Mentor 2) 보다 하이파이적 성향은 앞서있는 듯한 느낌의 사운드였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시기에 출시되었던 달리 (Dali)의 스피커들은 하이파이와 홈시어터 두 가지 모두를 만족하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스피커를 생각했던 것 같다. 이때 아이콘 (Ikon), 멘토 (Mentor)는 새로 추가된 라인업이었다. 고음역은 살짝 날카로운 맛이 있으면서 저음역대는 풍성한 맛과 타이트한 맛이 살짝 부족했다. 오디오파일들에게 좋은 평을 얻었던 헬리콘 (Helicon) 시리즈도 이때 헬리콘 mk2 (Helicon MK2)로 출시되었으며 음색은 아이콘 (Ikon)과 멘토 (Mentor) 라인업과 같이 변하게 되었다. 부드러우면서 탄력 있고 풍성하게 느껴지던 예전 헬리콘 (Helicon)의 사운드에서 조금 많이 변하였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최근 달리 (Dali)는 아이콘 (Ikon) 라인업과 멘토 (Mentor) 라인업을 단종시키고 옵티콘 (Opticon)과 루비콘 (Rubicon) 라인업으로 정비하였다. 음질과 음색은 확실히 하이파이에 적합하게 변하였고 헬리콘 mk2 (Helicon MK2) 이전의 헬리콘 (Helicon) 사운드를 개량 발전시킨 느낌의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달리 (Dali) 미뉴엣 (Menuet)은 달리 (Dali) 멘토 미뉴엣 (Mentor Menuet)에서 달리 (Dali) 미뉴엣 (Menuet)으로 이름이 변경되고 마감은 루비콘 (Rubicon) 라인업을 따라가고 있다. 멘토 (Mentor) 라인업을 단종시켰다면 으레 달리 (Dali) 멘토 미뉴엣 (Mentor Menuet)을 단종시켜야 됨이 맞지만 달리 (Dali) 멘토 미뉴엣 (Menuet Mentor)의 뛰어난 성능과 실용성 때문에 달리 (Dali)에서도 단종시키지는 못 했던 듯하다.

    달리 (Dali) 미뉴엣 (Menuet)의 해상력 좋고 부드러우면서 여유로운 중, 고음역 사운드와 작은 크기의 몸체에서 흘러나온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의 양감을 선사하는 저음역대 사운드는 비슷한 가격대에서 달리 (Dali) 미뉴엣 (Menuet)이 왜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달리 (Dali) 미뉴엣 (Menuet)은 작은 인클로저의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달리 (Dali) 특유의 넓은 공간감까지 그대로 재현해내어 놀라움을 준다.



    넓은 무대 위에서 들려오는 시원하면서 부드럽게 입안에서 사라지는 곱게 만들어진 팥빙수와 같은 사운드는 달리 (Dali) 미뉴엣 (Menuet)이 발산해 내는 최고의 매력 포인트이다. 악기 하나하나의 사운드는 살아있는 듯 생동감이 넘치고 보컬은 망설임과 부담감 없이 한 잔의 사이다를 마시듯한 청량감을 주며 클라이맥스까지 쭉 뻗어준다. 그리고 달리 (Dali) 미뉴엣 (Menuet)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부분이 쉽게 볼 수 없었던 덕트의 위치와 설계 그리고 4.5 인치의 우드 파이버 콘 미드 우퍼가 만들어내는 중, 저음역의 사운드이다.



    대각선 아래로 향하는 덕트가 바인딩 포스트 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작은 공간에서도 달리 (Dali) 미뉴엣 (Menuet)의 운용을 어렵지 않게 하였고 달리 (Dali)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우드 파이버 콘은 날렵하고 정확한 타이밍으로 사운드를 구현하여 시간 예술인 음악 감상을 한 층더 명확하게 만들어 준다.



    100만 원 초 중반의 가격을 가지고 있는 달리 (Dali) 미뉴엣 (Menuet)은 타 브랜드의 비슷한 가격대의 북쉘프 스피커들에 비하여 비교적 구동하기가 수월하여 크게 기기의 업그레이드 없이 달리 (Dali) 미뉴엣 (Menuet)의 사운드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달리 (Dali) 미뉴엣 (Menuet)의 또 다른 매력 중 하나이다. 입문용 미니오디오로 작은 공간에서 음악을 즐기다가 사운드의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고 있다면 달리 (Dali) 미뉴엣 (Menuet)으로의 업그레이드는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www.openaudio.co.kr (오픈오디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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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9-08-06
  • 584

    하이파이 사운드를 위한 하이파이 미니오디오 조합 - Onkyo (온쿄) CR-N765 미니오디오와 AE (어쿠스틱 에너지) 101 북쉘프 스피커

     

     

     

     

     

    100만 원 대에서 탄탄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미니오디오 조합을 찾는 유저들이 있을 것이다. 입문용 기기로는 무엇인가 양에 차지 않고 상급 기기를 사용하기에는 가격적인 부담과 같은 이유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입문 기기에서 벗어나 조금 더 하이파이적인 사운드를 원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할 만한 조합이 Onkyo (온쿄) CR-N765 미니오디오와 AE (어쿠스틱 에너지) 101 북쉘프 스피커 조합이다.




    Onkyo (온쿄) CR-N765는 입문기로도 많이 사용되지만 스피커 조합만 조금 업그레이드하여 주면 훌륭하게 스피커를 뒷받침해주며 고급스러운 소리를 들려준다. 동급의 미니오디오들과 비교하여 맑고 깨끗한 사운드와 질감이 잘 느껴지는 음질은 미니오디오가 가질 수 있는 사운드의 퀄리티를 한 단계 높인 사운드이다. 이러한 하이파이 성능과 완성도 높은 사운드 때문에 오디오나 사운드에 대해서 잘 알면서 민감한 유저들에게 꾸준히 선호되고 있다.



    Onkyo (온쿄) CR-N765를 더 들여다보면 이전 모델인 Onkyo (온쿄) CR-N755와 비교해서 외형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후면의 단자 배열이나 숫자에서도 변동이 없을 정도로 외형 변화는 없다. 하지만 DAC 칩과 여타의 음질과 관련된 부품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면서 네이티브 DSD 고음질 음원의 재생과 사운드의 퀄리티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점은 온쿄가 엔트리 라인업에 있는 기기들에게까지 얼마나 사운드에 대한 공을 들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강력한 음질을 가지고 있는 Onkyo (온쿄) CR-N765의 한 가지 매리트가 더 있다면 라인 아웃 단자의 존재이다. 라인 아웃 단자를 이용하면 차후 인티앰프로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더라도 Onkyo (온쿄) CR-N765가 재생할 수 있는 음원 소스의 모든 사운드를 인티앰프의 입력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소스 기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진다. 소스 기기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수 있는 것이 Onkyo (온쿄) CR-N765이다.



    AE (어쿠스틱 에너지) 101은 먼저 출시된 AE (어쿠스틱 에너지) 301의 동생 모델이다. AE (어쿠스틱 에너지) 301의 하이글로스 마감을 시트지 마감으로 바꾸어 가격을 낮춘 마이너 체인지 모델이기는 하지만 음질이나 음색에서 AE (어쿠스틱 에너지) 301과 차이가 나는 점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인클로저의 마감 말고 다른 점은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AE (어쿠스틱 에너지) 301을 들이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다면 AE (어쿠스틱 에너지) 101로도 충분히 AE (어쿠스틱 에너지) 301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AE (어쿠스틱 에너지) 101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뛰어난 밸런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어느 대역대에 크게 치우치지 않고 군더더기 없는 사운드는 모범적이라고 이야기해도 될 정도로 준수하다. 귀를 자극하지 않고 무난하게 사운드를 구현하는 AE (어쿠스틱 에너지) 101은 장르에 구해 받지 않고 평균 이상의 균형감으로 음악을 들려주며 음악에 몰입할 수 있게 해 준다.




    Onkyo (온쿄) CR-N765와 AE (어쿠스틱 에너지) 101 조합은 중급 하이파이 기기로 업그레이드하기 전 꼭 조합하여 들어 봤으면 하는 조합 중에 하나이다. 가격대에서 누릴 수 있는 고급스러움과 퀄리티를 잘 가지고 있는 조합이기 때문이다. Onkyo (온쿄) CR-N765와 AE (어쿠스틱 에너지) 101 조합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균형감은 하이파이 오디오 선택에 있어서 기준점을 삼아도 될 만한 사운드이기 때문에 이제 막 하이파이 입문을 생각하고 있는 초보 유저들에게도 안성맞춤의 조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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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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