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가격이면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것이 일반적인 생각과 행동 일것이다. 그만큼 MonitorAudio(모니터오디오)는 이부분에 강점이 있는것은 분명하다. MonitorAudio(모니터오디오)는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폭넓은 라인업인데 일반적으로 잘알려져 있는 시리즈가 BX시리즈 RX시리즈 GX시리즈이다. 오늘 소개하는 라인업은 BX라인업도 아닌 Reference 라인업의 MR2 북셀프 스피커이다.

웬 뚱딴지 같은 말이냐는 말을 할수도 있을것이다. 필자도 처음에 Reference MR2라는 모델명을 보고 놀랬기 때문이다. 표기 착오가 아닌가 몇번을 훓어본 기억이 있다. Reference(레퍼런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Reference(레퍼런스)라는 모델명이 붙는다면 스피커 브랜드에서 대표하는 최고의 상위모델 시리즈인데 BX시리즈도 아닌 새로운 Reference MR2라인이라고 하니 궁금한점이 한둘이 아니다.

MR1 MR2 MR4 MR6 MR Center 이렇게 시리즈이다. Reference(레퍼런스) MR2는 그럼 어떤 스피커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MonitorAudio(모니터오디오) Reference MR2는 이전의 BR 시리즈와 비슷한 Seris라고 볼수 있다. 이전 BR Seris와 매우 유사하며 가격대는 좀더 저렴하다. MR2 이전에 Monitor 1 Monitor 2 스피커가 있었는데 이제품을 좀더 가다듬고 보완한 제품이 바로 Reference MR2 스피커라고 보면 되겠다.

전 모델들과 비교해보면 외형의 크기등은 같다. 다만 유닛의 변경 그리고 인클로저의 마감등이 더 완벽해 졌다고 말할수 있겠다. 분명 소리의 향상은 짐작할수 있지만 직접 청음해 보지 않은 상태에서는 예상 짐작만 할수 있다. 이정도 가격대의 북셀프 스피커들은 용도가 거의 보면 PC-FI 혹은 상업용(ex 커피숍 베이커리 호프집 오디오 스피커 사용)으로 사용된다. 이유는 접근하기 쉬운 소비자 가격대와 적당한 크기 무난한 사운드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이정도 가격대 30-50만원 사이의 스피커들의 경우 경쟁이 치열하다.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에서 다양한 스피커 브랜드에서 수십가지의 스피커를 출시했기 때문이다.그렇다고 하면 그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뭔가의 차별화된 특징 장점이 있어야 주목을 끌수가 있다. 그럼 MonitorAudio Reference MR2는 어떤 차별화된 특징(장점)이 있는지를 살펴보겠다.

첫번째로 우선 동가격대에서 크기가 큰축에 속한다. 인클로저의 크기는 유닛의 사이즈크기와 연관할수 있다. 유닛의 사이즈가 크다보면 주파수 대역의 변화로 나타난다. 아무래도 유닛의 크기가 크다보면 저역의 경우 작은것보다 더 깊게 내려간다. 그리고 좀더 풍성한 저역의 양감을 얻을수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가능하면 같은 가격대의 제품군중에서 좀더 큰 스피커가 인기가 있는것이다.

두번째로 오랜노하우와 인기 시리즈를 출시해봤던 경험이다. BR 시리즈와 BX시리즈 RS시리즈 RX시리즈 모두 전세계적으로 HIT! 시리즈이다. 오디오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공산품혹은 식품 음식업에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는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은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차별화된 특징이 없다면 불가한것이다. 구매층이 어떤 요소를 원하는지 좋아하는지를 잘알고 있기 때문에 좋은 제품을 만들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진것이 장점으로 볼수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음을 들어본다.매칭은 나드 C326BEE 인티앰프에 뮤질랜드 Monitor 03us DAC조합이다. 제품 구성을 보면 보금형 입문자용 시스템으로 볼수 있다. MonitorAudio(모니터오디오) 제품의 특징은 전반적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어찌보면 어느 한장르에 두각이 없는 그냥 모범생다운 성향이다. 두루 평균이상 소화할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수도 있겠다.

필자는 생각하기에 특정장르의 강점보다는 장르 가리지 않고 평균이상으로 모든 장르의 곡을 표현해주는 스피커가 더 좋은 스피커라고 생각한다. 모니터적인 성향이라고 말할까. 보편적으로 보면 모니터적인 성향은 무색무취의 큰 특징이 없는 음색을 가진 스피커를 모니터적인 성향의 스피커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모니터적인 성향이라는것은 음색을 기준으로 잡는것이 아닌 케이블혹은 DAC CDP의 기존의 성향을 있는 그대로 스피커로서 드려 보여주는것이 모니터 적인 성향을 가진 스피커라고 부르는게 맞다고 본다.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로서 사용되는 브랜드를 보면 B&W나 ELAC과 같이 음색이 투명한 스피커 브랜드 말고도 PMC나 다인오디오등의 브랜드에서도 모니터 스피커를 출시하고 있다는을 보면 알수 있을 것이다. MR2의 경우 저역의 양감이 풍성하면서도 매우 타이트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우선 밸런스가 상당히 자리가 잘잡혀 있는 스피커로 느껴진다. 특정 주파수 부분이 부스트 되어 있지 않고 전대역 평탄하게 표현해 주고 있다.

고역의 표현력이 상당히 좋은데 일반적인 가청주파수 대역 그이상인 30khz까지 표현해준다고 스펙에 나와 있는데 실제 청음해 보면 수긍이 갈정도로 고역의 표현력이 매우 좋게 느껴진다. 동가격대에서 쉽게 느낄수 없는 스테이지감이 인상적이다. 좌우로 넓게 펼쳐지는 음장감은 한껏 음악듣는것에 대한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고 볼수 있겠다.

입문형 제품이지만 왜 Reference라는 호칭을 붙였는지 직접 들어보면 알수 있을 것이다. 전번적으로 제품의 만듦새 성능 가격 삼박자가 잘 갖춰진 제품이다. 자신있게 추천해볼수 있는 북셀프 스피커이다.

출처 : www.openaudio.co.kr (오픈오디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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