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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ynthesis 신세시스 화려한 변신 New 액션시리즈 DAC 내장 A50T 진공관 앰프
작성자 관리자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9-08-05 15: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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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07


Synthesis(신세시스)는 오디오를 아는 사람이면 대부분 잘알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적인 진공관앰프 회사이다. 물론 지금은 진공관 이외에도 CD플레이어부터 스피커의 영역까지 넓힌 종합 오디오 메이커이지만, 처음부터 강한 이미지로 진공관앰프 브랜드 마케팅에 주력한 결과 아직까지도 대부분의 사용자에겐 전문 진공관앰프 브랜드로 더 잘알려져 있다.

이렇게 유명한 진공관앰프 회사인 신세시스도 처음에는 다른회사에 파워앰프나 트랜스포머를 제조해서 납품하던 파세라는 조그만 하청 회사에서 부터 시작하였다. 하지만, 오디오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참지 못하고 1987는 소형 진공관 프리앰프로 부터 시작하여 각고의 노력끝에 현재에는 세계적인 유명한 다양한 진공관 앰프를  제작하는 진정한 진공관앰프 오디오브랜드가 되었다. 특히 더욱 더 대단한것은 Nimis, Seamus같은 15년이상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모델들을 출시할정도로 진공관 앰프에서의 기술과 노하우가 뛰어나며 제품 하나를 만들더라도 금방 만들었다가 버리지 않을 그런 제품을 만드는, 그런 자사의 제품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회사가 되었다는 것이다.

스피커나 앰프회사를 보면 오래되고 인정받는 회사들은 다양한 제품들이 있지만 몇십년동안 같은 모델제품을 계속적으로 출시하는 것을 볼수가 있다. 그런 예로 클립쉬 브랜드 경우 클립쉬의 대표모델인 해리티지 시리즈 클립쉬 혼 스피커를 6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출시하고 있으며 클립쉬 혼 스피커는 아직까지도 많은 오디오애호가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하나의 제품을 만들더라도 1~2년에 끝나버리는것이 아니라 제품을 만들때 이미 100년을 내다보고 만들수 있는 기술력과 노력이 있어야 그분야에서 진정으로 인정받는 회사가 될수 있는것이다. 신세시스의 모델들을 보면 이와 다르지 않음을 알수 있다.

 

신세시스는 이탈리아의 예술적인 감각과 오디오적인 센스와 장인정신이 거의 완벽하게 어울어진 브랜드이다. 신세시스의 모든 제품들은 이탈리아의 오래된 엔지니어들이 부품의 수급, 판별에서부터 조립 제작까지 하나하나 신경을 써서 생산되어지고 있다. 그로인해 대부분의 모델들은 고가의 인테리어 소품을 연상할만큼 비싸보이며 고급스럽고 아름답니다. 그로인해 청취자의 귀는 물론 눈까지도 즐겁게 한다.

 

오늘 소개할 제품 역시 진공관앰프이다. 그동안 신세시스에서는 다양한 진공관 앰프를 출시하였다 하지만 이번 제품에서는 기존과는 다른 많은부분들을 고민하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일단 아나로그적인 면을 볼수 있는데, 이전 모델들이 안쪽 내실을 기하기 위해서 트랜스 전원부 분리 등등 기존의 아나로그 방식의 더욱 완벽하게 하는데 중점을 보였다면, 이번에는 그 토대 위에 현재 화두인 DAC까지 내장하여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하나로 어우르는 제품을 출시한것이다.


신세시스 진공관 앰프가 이전까지는 다른 브랜드에서는 볼수 없는 빨간색에 금색등등의 아름답고 이쁜 이미지를 고수하였다면 이제는 당당하고 강한 이미지에 담담하면서 스타일리쉬한  신세시스만의 사운드 이미지의 변모를 꽤하고 있는것이다. 신세시스의 다른 누구도 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는 우리를 더욱 놀라게 한다. 지금은 모든 음악들이 아날로그에서 완변한 디지털로 넘어가는 시점이라 할수있다. 이미 린에서는 시디 플레이어 생산을 중단했으며 소니뮤직 경우에도 더이상 시디생산을 하지 않고 디지털 음반 판매를 한다고 한다. 결국 누구나 알다시피 이미 대세는 DAC 인것이다.


대부분의 진공관앰프 회사들이 진공관앰프에만 집중하고 있을때 신세시스는 새로운 ACTION이란 시리즈로 요즘의 흐름에 맞게 빠른 액션을 취하고 있다고 볼수 있다. 이번에 리뷰하는 제품은 50W의 출력을 가진 A50T이다. 처음 박스를 개봉하고 A50T를 마주대했을땐 혹시 수입원에서 실수를 하지 않았나 싶을정도의 신세시스의 앰프라고는 보기 어려운 제품이 들어 있었다. 뒤쪽 트랜스 박스에 신세시스 마크가 있지 않았다면 아마도 진짜 실수라 믿었을것이다.

 

 

 


외관을 보면 검고 육중하며 강력한 포스를 뿜는다. 혼자들기에도 부담스러운 무게에 크기는 가로세로 40센티가 넘는다. 같은 제품군에 동일한 진공관을 사용하면 출력이 100W가 나오는 A100T가 있다.하지만 모양과 크기는 동일하며, 사용하는 출력관만 차이가 있다. A50T는 초단으로는 12AX7을 사용하고 드라이브관으로 12BH7 출력관은 6550관을 2개씩사용하여 6옴에 채널당 50W를 출력해주는 앰프이다.


Action 시리즈는 이전의 신세시스의 이미지를 탈피하겠다는 의지가 그대로 반영된 새로운 시도의 제품이며 기존까지의 노하우는 물론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술까지 점목하여 심열을 기울인 제품이다. 이번에 제작된 앰프는 시작부터가 범상치 않다. 내부적으로는 기존 진공관과 다르게 디지털을 접목하여 PC에 바로 연결가능한 USB단은 물론 S/PDIF를 통해서 바로 디지털음원을 PC는물론 다른 디지털 출력 가능한 소스기기에서 바로 입력받아 스피커로 출력하는것이 가능하며, 또한 이러한 음질을 최대로 높히기 위해서 고성능 DAC를 내장하였다.


USB와 S/PDIF 듀얼로 고사양인 USB 192kHz/24 bit 대응하고 있으며 메인 DAC칩셋은 최상위급 고급 칩셋인 울프슨사의 WM8740이 사용되었다. 울프슨사의 WM8740는 세계 최고수준의 잡음비와 왜곡율을 가지고 있어서 세계적인 많은 오디오 브랜드들의 인정을 받고 있는 최상급 DAC 칩셋이다.


A50T는 아나로그 입력은 물론 USB 및 S/PDIF 등 디지털 입력을 통해서 고성능의 24/192Khz DAC로 소스기기에서 바로 디지털 음원을 받아 최상의 음질로 스피커로 출력이 가능하게 하였다. 신세시스는 이러한 아나로그와 디지털의 완벽한 조합을 위해서 30번의 넘는 회로 변경과 디자인변경 그리고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새로운 출력트랜스 개발을 하여 업체사이에 이슈가 되기도 하었다. 또한 최고의 사운드를 위해서 부품하나하나 각각의 퀄리티까지도 세세하게 검증하여 제작하였으며 출고전에 다시한번 피드백을 주어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제품 출시함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한다.


이번 시청에는 Dali의 상급모델인 Dail Helicon 800 MK를 사용했으며 DAC의 비교를 위해서 Naim DAC를 사용했다. 일단 스피커의 크기 자체가 기존 신세시스 앰프를 리뷰할때와 다르다. 일전에 리뷰했던 80W의 출력을 뽐내던 신세시스 최초의 KT88관을 사용한 고출력 앰프인 버티고를 리뷰할때는 고출력임에도 불구하고 붉고 이쁜 디자인에 부응해줄만한 소리결이 이쁘고 앰프의 힘에 의존하지 않을만한 팬오디오와 매칭을 해서 들어봤었다. 하지만 이번 리뷰에는 A50T에 맞을만한 상대 즉, 더 큰 힘을 요하는 스피커랑 매칭을 하는것이 이앰프의 능력을 제대로 테스트 하는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Dali의 플레그쉽 모델인 Helicon 800 MK 선택한 것이었다. 그만큼 A50T가 주는 첫인상은 강렬했다.


음악은 로라피기를 비록한 여성보컬로 시작하여 클래식까지 다양하게 들어보았다. 필자는 음악을 듣는 내내 새로움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2시간정도를 예상하던 청음시간은 6시간을 넘어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음악에 집중하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었다. '내가 알고있던 신세시스에서 만든 진공관앰프가 이러한 소리를 낼수가 있구나'라는 놀라움에 듣기를 중단할수 없었다. 신세시스의 소리를 누구보다도 잘 안다는 필자였기에 A50T의 사운드 변화는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다.


A50T는 디지털과 아나로그의 만남이라 서두에 밝힌바 있지만 근본은 진공관앰프다. 특히 퀄리티가 좋은 선별 매칭관을 사용하여 좌우는 물론 고역에서부터 저역까지 무리없이 매끄럽다. 진공관 앰프의 특유의 따스한 음색과 질감 그러면서도 혼탁하지 않고 명료한 사운드는 더욱 뛰어난 해상력의 연주를 느낄수 있었다. AT50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꽉찬 밀도감과 그아래를 지탱해주는 은근한 힘 그러면서도 그안에 그려지는 선들이 곱고 섬세하지며 디테일하다. 일반적인 고가의 진공관앰프에서만 느낄수 있는 탁월한 음색의 질감 따스함 그리고 그뒤로 펼쳐지는배경의 정숙성과 자연스러운 사운드는 다른 앰프들과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그와는 조금 다르게 자신의 외모에서 풍기는 그런 강한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안쪽에 곱고 화려함을 아로새긴 선율이 가슴을 울려주었으며, 그런중에도 악기들이나 보컬을 하나 하나 놓치지 않고 정확한 재자리에 정위시켜주는 사운드포지셔닝 능력이 무엇보다도 탁월했다. 전체적으로 원곡을 차분하게 그려주는 느낌은 소소한것 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얼마나 신경쓰고 있는지를 소리를 눈으로 보여주는거 같았다.


어떻게보면 시간은 2시간에서 6시간으로 늘어난것이 자연스러운것일지도 모른다. A50T는 시간이 그렇게 흐른지도 모르게 만들정도의 음악으로 몰입하게 하는 강력한 흡입력은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 하겠다. 일반적으로 진공관이 가지고 있는 구동력과 TR앰프에 못지않는 타이밍이 일품이다. 사운드는 스피디 하면서도 침착하고 넘치는 힘을 적절하게 부드럽게 잘 콘트롤 하고 있다. 동사의 버티고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또다른 느낌이었다. 이런것을 보면서 신세시스라는 업체가 과연 진공관 업계에서 최고라 인정받는 업체이며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할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회사라는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이제품을 들으면서 신세시스가 기존 제품들과 비슷한 디자인과 음악적인 성향을 과감히 벗어버리면서도 특유의 음색과 뉘앙스를 가져가기 위한 얼마나 고뇌하고 노력했는지가 보이는것 같아서 더욱 감동적이다.


로라피기의 ‘아이 러브 유 포 센티멘털 리즌(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를 들어보면서 그전에 신세시스로 들었을때 한없이 감성적이어서 듣는 즉시 가슴 뭉클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하지만 A50T는 기존의 신세시스보다 감정이 절제된 느낌이다. 농익은 느낌이 아닌 완숙미가 느껴진다고 하는게 맞을것이다. 너무 감미로워서 거북스럽지 않은 오히려 적절한 절제가 더 감미롭고 편한함을 준다. 꾸미지 않은듯 하면서도 부드럽고 한없이 매혹적이다. 듣는 내내 같은 음반이 그전에 신세시스의 다른 앰프로 들었을때와 사뭇 다른 음반인듯한 느낌이 들었다.  클래식도 전반적으로 느낌이 비슷하다.연주에 힘이 붙고 연주가들은 깊이가 첼로의 울림은 무게감있게 깊게 울려주며 바이올린은 정당한 살집으로 섬세한 울림을 전달해준다. 너무 잔잔한가 싶다가고 한순간 강렬하게 몰아쳐준다.각각의 악기들의 존재의 명확성으로 한순간도 긴장을 끈을 놓을수가 없다. 담백하지만 여운이 강한 연주로 그전의 모델들에서는 느낄수 없는 여유를 A50T에서는 느낄수가 있었다. 이것이 A50T를 ACTION 시리즈로 새롭게 내놓은 이유인거 같았다. 만약 진공관 앰프의 한수준 높은 사운드를 느끼시고 싶거나, 기존에 신세시스앰프에서의 부족함이나 다른 진공관앰프에서의 아쉬운점을 한꺼번에 채워줄 그런 앰프를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혹시나 기존에 신세시스의 사운드를 원하시는 분이시라면 들어보고 기존과 다른 사운드에 조금은 실망할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그리 걱정할 문제는 아니다. 그런분을 위해서 신세시스에서 미리 출시한 버티가고 있으니. KT88관을 사용하였으며 출력은 채널당 80와트이다. 힘이나 음색은 그전에 신세시스 사운드 그대로니 만약에 그러한 사운드를 원하신다면 그 제품을 선택하시면 된다.


신세시스는 오랜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새로운것에 받아들이고 도전하는것을 두려워하진 않는 용기가 있는 회사이다. 이제품과 비슷한 가격대로는 오랜전통을 가지고 있는 유니슨리서치의 시포니아와 자디스의 DA50시그니쳐가 있지만 감히 AT50는 그둘과는 비교될만한 또다른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표현해주고 있는 앰프라 할수 있을것이다. 좀 더 진공관 앰프다운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현대적인 성향을 공존하게 할수 있는 신세스시의 튜닝 기술과 노력은 진공관사운드라서 포기했던 많은 오디오 애호가들을 다시금 진공관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는 앰프로 A50T를 만들어 내었다. 현재 500만원대 진공관 앰프를 염두에 두고 있고 그러면서도 제품을 구매하고 절대로 후회하고 싶지 않은 오디오 애호가가 있다면 반드시 이제품을 꼭 들어볼것을 권하고 싶다.

 

 

 

출처 : www.openaudio.co.kr (오픈오디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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