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Fi 시스템의 합리적 선택 Klisten (크리스틴) K-275와 Castle (캐슬) Compact Satellite (컴팩트 세틀라이트)
요즘 음악 감상에서 빼놓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이 PC-Fi이다. CD장 한가득 CD를 소장하고 있더라도 컴퓨터 하드디스크의 음원을 듣는 것이 CD를 CD플레이어에 넣고 플레이 시키는 것 보다는 쉽고 간편하기 때문이다. CD를 보관하는 번거로움도 없어지기 때문에 공간적으로도 많은 득을 본다.
책상위에서 듣는 간편한 PC-Fi에서 부터 전통적인 방식의 넓은 공간에 톨보이 스피커를 세팅하여 거실에서 즐기는 PC-Fi 시스템까지 PC-Fi를 즐기는 공간의 형태는 다양하다. 그래도 PC-Fi 하면 떠오르는 것이 책상위에서 간편하게 질좋게 컴퓨터 안의 음원들을 듣는 것이다.
책상이나 탁자위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PC-Fi를 하다보면 컴퓨터에서 이것저것 세팅해줘야 할 일도 있지만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이 책상위에 올라 앉을 스피커와 앰프의 그리고 DAC의 크기이다. DAC는 풀사이즈의 큰 제품들도 있지남 대부분 사이즈가 책상위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사이즈로 나온 제품들이 많다. 하지만 스피커나 앰프는 음질까지 고려하여 책상위에서 적당히 사용할 제품 찾기는 상당히 선택의 폭이 한정되어 있다.
스피커는 음질이 좀 괜찮다 싶으면 사이즈가 커서 책상위에서는 조금 부담스러울 때가 있고 앰프 선택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데 사이즈가 적당하다 싶으면 음질이 형편 없는 경우가 많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여 예산에 상관없이 Naim (네임)의 DAC-V1과 NAP-100 조합에 Elac BS403 정도의 시스템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면 별 걱정 없이 퀄리티 좋게 PC-Fi를 할 수 있겠지만 주머니 사정이 녹녹치 않고 PC-Fi 입문을 하는 상황이라면 적당한 제품을 찾아야 한다.
PC-Fi에 입문을 하거나 주머니 사정이 녹녹치 않다면 Klisten (크리스틴) K-275와 Castle (캐슬) Compact Satellite (컴팩트 세틀라이트)를 염두에 두기를 추천드리고 싶다. 먼저 앰프인 Klisten (크리스틴) K-275는 입문용 PC-Fi 앰프로는 음질과 사이즈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의 제품이다.
Klisten (크리스틴) K-275의 장점이라면 USB 무선 동글을 이용하여 무선으로 컴퓨터와 Klisten (크리스틴) K-275를 연결할 수 있으며 USB케이블 연결도 가능한 제품이라는 것이다. 책상 위 공간 활용면에서는 상당한 매리트라 할 수 있다. 꼭 책상위가 아니더라도 컴퓨터와의 연결이 자유롭기 때문에 공간의 제약에 강할 수 있다. 또한 USB 케이블에 조금 신경을 쓴다면 더 높은 음질과 깨끗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어서 케이블 교체에 따른 재미도 느껴 볼 수 있는 제품이다.
Castle (캐슬) Compact Satellite (컴팩트 세틀라이트)는 뛰어난 인클로져 마감과 질감 좋은 소리로 유명한 Castle (캐슬)사의 제품인 만큼 작은 사이즈에도 발굴의 실력을 발휘하는 스피커다. PC-Fi에 최적화된 사이즈로 고음력대의 배음 표현력이 좋아 소리가 자연스럽고 질감은 비슷한 가격대의 스피커들 중 가장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PC-Fi를 하면서 스트링이나 브라스 계열의 악기 소리를 많이 듣는다면 가장 1순위에 두어도 좋은 스피커이다.
음색의 매칭으로 따진다면 시원한 음색을 가지고 있는 Klisten (크리스틴) K-275와 다소 얌전한 사운드의 Castle (캐슬) Compact Satellite (컴팩트 세틀라이트)는 음색상 상호보완을 하며 서로의 장점을 잘 살려주는 음색을 완성한다. 명료하고 질감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며 PC-Fi용 기기들중 가장 매리트 있고 고급스러운 사운드를 만들어 준다.
적절한 조합으로 부담없이 PC-Fi를 시작하려고 하거나 서브용 PC-Fi용 세트가 필요하다면 Klisten (크리스틴) K-275 와 Castle (캐슬) Compact Satellite (컴팩트 세틀라이트) 조합은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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